안녕,난 테디야
크리스의 영원한 친구
알다시피 여긴 크리스의 마음속이야 우린 크리스의 마음 안에 있다가 크리스가 꿈을 꾸면 만나게 되지
우린 모두 크리스가 추억으로 남긴것들이야,나의 경우는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던 곰인형이지
우리의 목적은 단 하나
크리스가 어른이 될때까지 곁에 있어주는거야,어른이 되면 우릴 잊겠지,하지만 괜찮아 우리가 크리스의 친구라는건 변하지 않으니까
오늘은 모두 무지개 동산에 모이자,크리스가 처음 초등학교에 가는 날이잖아 우리가 다함께 지켜봐야지
(이름은 "곰돌이 인형 테디" 이런식으로 쓰면 돼)
- (오르골소리)
- 차렷! 오늘은 무지개 동산으로 간다!
- 크리스 장난감너무 거칠게 가지고 놀아.
- 난....크리스에게 악추억으로 기억되있어..
-
친구들이 벌써 왔구나
다른 친구들도 기다려보자 - 잠깐! 다들 가기 전에 내 조각 하나씩 들고 가줘!
- 아직 크리스는 잘 자는거 같군! 알람까진 멀었으니 기다리게나!
- 드디어 크리스가 날 메고 가는 날이 오는구나!
- 나를 무척이나 좋아하더라...
- (생각해보니 어린애가 100피스 퍼즐은 좀 아니지. 바꿔야겠어)
-
>>9
만나서 반가웠어
잘가 - 자,이제 우리가 할일은 이 화면으로 크리스의 학교생활을 지켜보는거야
- 내 팔한쪽 본사람?
-
>>13
그것은 침대 아래에서 발견되었다! - >>12 난 크리스가 메고 가는데?
-
이런! 고장나서 알람이 늦게 울렸군! 미안하네!
확실히 난 여기 오래 있었지, 나중엔 손목시계로 바뀌게 될지도 모르겠구만...허허~ - 크리스가 스마트폰을 사는날이 우리의 종말의날인가
- 뀨
- 우린 실존하는 물체와 같은 존재가 아니라 크리스가 그곳에 부여한 애정을 의인화한 개념이야
-
크리스가 학교 앞에 도착했다
어머니께 안긴후 학교로 들어간다 몇걸음 걷던 도중.....이럴수가! 크리스가 돌에 발이 걸려 넘어질 위기에 쳐했다! 어쩌면 좋지? - >>14 이보게나 솔저, 자네와 함께하던 이들은 어디에 잠들어있는겐가?
- 날 어째서 산걸까♪
- ....합체완료!
-
>>20
저기 덤블링이란 버튼이 있는데?
뭔지 모르니까 눌러보자!
(꾸욱) -
>>21
전부 부대에 복귀해있다!
그것보다 크리스가 넘어질 위기다! - 안 돼! 크리스가 웃음거리가 될 거야!
- 저런...
-
크리스는 저런걸로 쉽게 기분 나빠질 아이가 아닐세!
다시 일어나서 웃으며 걷겠지! -
>>24
자,잠깐! 그건! - 흐앗! 롤러발칸이다!
- 안돼! 크리스가 다칠 거야!
-
>>30
넌 뭐야! -
덤블링 버튼을 누른탓일까
크리스는 덤블링으로 착지했다
그걸 보고 처음보는 아이가 다가온다,어쩌면 좋지? - 공격이다! 모두 전투준비!
- 마이쮸를 챙겼어! 마이쮸를 주자!
- 저.럴.땐.인.사.를.하.는.거.야
- >>33 이런, 크리스는 내성적인 아이는 아니지만, 말을 재밌게 하는 아인 아닐터...크리스, 일단 말은 걸어보게나!
- 이번에야말로 롤러발칸이다! 공격! 슈퍼합체!
-
저기 주먹이라는 버튼이 있어!
가위바위보를 하자고 제안하는 버튼인가?
눌러보자!! 다들!! - 혹시 인사했다가 무시당하면? 크리스에게 다가오는 게 아니었다면? 얼마나 무안해질까!
- >>39 ㅇ, 이봐 자네! 그건 맞짱 버튼이라네!
- 크리스는 간식을 챙겨왔다는걸 기억하고 간식을 나눠주며 인사를 건냈다 친구는 아주 마음에 든것같다.정말 다행이야
- 누르자! 주먹!
- 휴...
- 미쳤어?! 버튼 누르지 말라고!
- 휴... 걱정이 과했어
-
뭐지? 배신?
아! 마침 오늘 크리스가 간식으로 가져온 배를 나눠주는 버튼인가봐! 이거야말로 눌러야지! - 나는 많이 낡았지..
-
>>50
배신은 나쁜거야!
다구리를 떠야지! -
모니터에 이상한 버튼이 왜이리 많아...
도대체 스탠드를 각성해 천국가기 버튼은 왜있는건데... - 배신버튼이 눌리면 크리스가 친구를 배신하게 된다! 어떡하지?
- 모니터 만든 사람 누구야 대체?
- 아기자기한 분위기 RP를 망치지 마란말이야 이눔들아!!
- >>54 크리스가 마이쮸 1개를 줄 거라는 믿음을 배신하고 2개를 주는 거야!
- 아랍어를 유창하게 하는 버튼도 필요한거야?
- 배신은 정의롭지 못한거야!
- (20피스중 세 피스가 날아가 버튼을 누르는 걸 막는다)
-
전부 조용히들 하게나!!!!!!
(따르르르르르르르ㅡ르르르르릉!!!!!) - ....도대체 가면라이더 변신해서 세계파괴버튼은 왜 있는거야? 왜 슈퍼전대가 아닌건데?
-
다행이도 버튼을 누르는건 막았다.정말 다행이야
이제 교실안으로 들어왔다
저기 선생님이 오시네 선생님은 어떤 분이실까 - 역시 1학년 담임이니까 착하신 여자 선생님이실거야!
- 선생님? 크리스 가르치는건 내 담당이라고!!
- 그리고 버튼 뇌절 그만해라
- 콧수염이 인상적이군
- 설마 우릴 가지고 노는걸 통제하는 엄격한 선생님은 아니겠지? 제발!
-
짐깐, 저 선생님 너무 무섭게 생겼어!!!
마치 에드워드씨같아!! - 이런, 원하지 않았던 호랑이 선생님이신가...
- ....괴인같이 생겼어
- >>70 ㄱ...괜찮다네...
-
선생님은 칠판에 이름을 쓰는것과 동시에 자기소개를 하셨다.나쁜분은 아니신것같아
그리고 대망의 자리 정하기!
어느자리에 앉으면 좋을까? -
선생님이 바로 앞에 보이는 맨 앞자리가 좋겠지.
다들 동의하나? -
학교에서 주인공 자리는 항상 정해져있잖아!
교실 창가 쪽 맨 뒷자리야! - 교탁을 차지하자!
- 창가 쪽에 앉자! 오늘도 하늘이 아름다워.
- 안그래도....크리스가 시력이 좋은편은 아니니 말일세...
- 역시 새학교는 리더가 되야지! 맨앞자리로 가자!
-
구석에 양아치 애들이 이미 많네...
거기로 가자 -
>>74
잠깐!! 절대 안된다고 그건!!! -
>>75
전대메카도 그렇고 쟤도 그렇고 왜 액션물은 나사가 빠져있냐? - >>81 크리스는...어릴적부터 가까이서 봐야 했던걸 알잖냐...
- >>81 험하게 가지고 놀잖아
- 내.가.계.산.해.봤.을.때.뒷.쪽.창.가.자.리.가.좋.을.것.같.아
- 맨앞자리파..vs일진들 모여있는 구석자리파.ㅡ
- >>82 물리적으로 나사가 빠졌구나
-
눈이 좋지 않은 크리스는 앞에서 두번째인 창가 자리에 앉기로 했다.좋은 선택이야
새출발이니 친구를 만들어야겠지?
어떻게?
(위ㅡ잉 위ㅡ잉)
비상! 친구를 만들어야한다!!! - 쩝쩝....어떡하지...근데 이거 맛있네...쩝쩝
-
전군 집합ㅡ!!!!!!!!!!!
얼른 친구를 만들어야한다!!!!!!!!!! - 역시 친구면 날 주제로 해야지!
- 햄버거를 돌리자!!!
- 간다! 마이쮸 스플래쉬!
- 친!!!구!!!친!!!구!!!연산실패!!!폭발한다!!!!
- 역시 말부터 거는게...
- 친구와 나를 같이 맞춰보자! 협력해서 무언가를 성취 하는 경험은 친구를 만드는 데 제격이지!
-
여기 짱이 누구야!
이 버튼을 누르자! - ㄴ, 농담은 어떻겠나?! 웃는거 만큼 친밀감에 좋은것이 없지!
-
크리스는 (우리가 말했던)여러 생각들이 오갔지만 역시 마이쮸를 주기로했다
옆자리 친구에게 간 크리스
마이쮸를 주려는데.......그 친구는 충치가 있다고한다
(위ㅡ잉 위ㅡ잉)
안돼ㅐㅐㅐㅐㅐ!!!!!!!!! - 이거 설정 너무 공포물에 어울려서 무서움
- 충치를 수제로 뽑자!!!
- 혓바닥으로 녹여먹으라고 하자! 당뇨도 아니고 충치잖아!
- 에이!!!! 다 망했어!!!!!!!
- 에... 사과라도 할까?
-
의기소침해진 크리스는 자기자리로 다시 돌아간다.정말 안됐어
자리로 돌아간 크리스는 심심했는지 가져온 20피스 퍼즐을 맞춰본다.원랜 좀 어려웠지만 이젠 잘 할수있어 - 오오 힘내라 크리스!
- 뿌듯해... 분명 뿌듯한데... 내가 필요 없어질 것 같은 기분이야... 쓸쓸해...
- 이젠 좀 잘맞추네!
- 어..? 저기 누가 아직도 그런 촌스러운걸 하냐고 시비거는데..?
- 그쪽 취미는 얼마나 잘났는데! 우주선조종 이라도 되는거냐!!!
-
퍼즐을 열심히 맞추고 있던 크리스 옆에 아까 봤던 친구가 다가온다
"그거 재밌어?"
(위ㅡ잉 위ㅡ잉)
뭐라고 대답해야되지? - 그래!!! 한번 해보라고 해!!!
-
어.....
응, 재미있고 멋져. 너처럼~♡
뭐야 이거 왜이ㄹ - 이런 경우엔 같이 해보는것이 좋지!
- 크, 크리스! 같이 해서 네 능숙함을 어필하는거야!
-
"같이 해볼래?"
"그래!"
나이스!!!! 됐다!!!! 만세!!!!!!
친구는 퍼즐을 맞추는게 조금 어려운것 같다.이럴땐 조언을 해줘야겠지? - 그럴땐말야, 난 책상을 엎어!
- 나.는.1.5.번.의.시.뮬.레.이.션.을.통.해.퍼.즐.을.맞.출.수.있.어
- 은근슬쩍 정답이 보이도록 배치를 해두게나 크리스!
- 테두리부터 맞추면 쉬워!
- 뭔가 해주고 싶지만 나, 나는 어떻게 맞춰야 하는거지?
-
크리스는 은근쓸쩍 배치가 쉽도록 맞춘 다음 테두리부터 맞추면 쉽다고 얘기해줬다.다 컸구나!
그렇게 퍼즐을 맞추면서 친구가 생겼다 - 역시 사령관! 대단해!
- 저, 정말 크리스에게 친구가 생겼어!
- 크리스...언젠가부터 알람없이도 스스로 깨나 했더니...어른이 다됐구나...!
-
그러던 도중 갑자기...
"야! 너! 요즘 누가 이런거 갖고 노냐?"
맨뒷자리 못된 친구가 퍼즐을 가져갔어!!!!
(위ㅡ잉 위ㅡ잉)
어떡하지?!!! -
이 불경한 자가!!!!!!
날 들고 내려찍어!!!!!! -
학살모드 가동!!!!
부숴버려!!!! - 아무 버튼이나 마구연타.
- 연필로 찍기
- 저런 못돼먹은 놈!!! 용서못해!!!
- 포, 폭력적인 아이로 찍히면 기껏 사귄 친구들이 떠날갈꺼야...
-
"그거 돌려줘!! 소중한거야!!"
"싫거든~"
저런 못된놈!!! 확 넘어져버리라지!!! 오! 선생님이 오셨다!
"지금 뭐하는거야! 남의 물건을 뺐으면 안되지!"
좋아! 꼴 좋다! - 하하하하하하하!!
- 앞으로도 폭력적 수단보다는 정당한 절차를 밟아서 해결하자!
-
이제 입학시이다!
선생님 한분이 마이크를 잡으시네!
"다음은 교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교가? 교가가 있던가?
비상!!!! 교가를 모르겠다!!! - 아니!!! 써놨잖아!!! 왜 기억을 못해!!!
- 주변 친구들의 입을 따라해
-
며칠 전에 본 아기상어 리믹스를 부르자!
(랩) - 군가를 부르면 된다!!!
-
크리스가 옆친구의 입모양을 따라한다.정말 다행이야
시간이 조금 지나고 입학식은 끝! 이제 집에 가자!
"크리스랬나? 축구 같이할래?"
크리스는 운동을 잘 못하는데...어떡하지? - 무난하게 수비수? 아, 아니야. 그러면 뚫렸다가 욕을 먹고 말거야...
- 허나 거절한다!!
관리자 코멘트
(망했지만) 개인적으로 재밌게 참여했던 RP라서 백업했습니다.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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