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023/02/18(토) 21:28:24
사기를 쳤다든지 그런 건 알 바 아냐…
중요한 건 이 게임을 이기는 거야!
나는 게임의 천재다, 죠타로와는 해 온 경험의 수가 다르다……
스타 플래티나가 아무리 정확한 플레잉을 해도 이 게임은 반사신경만으로 이길 수 있을 정도로 미적지근하지는 않다……!
괜찮겠지 아직 게임은 3회! 고작 4대 3 정도 금방 역전할 수 있을거야!
처럼 자신의 정신을 가다듬으면 아직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해.
5: 무명@죠죠 2023/02/18(토) 21:33:20
>>1
정신을 차린다는 것은 한 번은 패배를 인정해 버렸다는 것이기 때문에 무리겠지?
37 : 무명@죠죠 2023/02/19(일) 10:36:01
>>1과 같은 기개가 없었다, 그래서 졌다.
38 : 무명@죠죠 2023/02/19(일) 11:05:59
아마 >>1의 정신으로 싸웠더라면 죠타로에게 지지 않았을 것이고, 설령 졌다 하더라도 죠타로가 경의를 표하고 형처럼 오라오라 러쉬는 면제되었을 가능성은 있을 것 같다.
뭐 그 자리에선 일단 때려서 재기불능은 되었겠지만.
2: 무명@죠죠 2023/02/18(토) 21:29:34
사기쳐서 이기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듯한 녀석에게 그런 기개는 없다.
3: 무명@죠죠 2023/02/18(토) 21:32:21
늘 마음을 보고 살아온 것 같은 놈일 테고
생각하는것과 반대로 행동하는 녀석은 무섭고 기분나쁜 괴물로 보였으니까 무리겠지?
4 : 무명@죠죠 2023/02/18(토) 21:32:51
형이라면 이길 수 있었을 텐데~
6: 무명@죠죠 2023/02/18(토) 21:34:07
형이라면 간파했을 사기로 진 동생
동생이라면 읽을 수 있었을 블러핑을 돌파하지 못하고 진 형
8: 이름없는 애니맨ch 2023/02/18(토) 21:35:29
>>6
블러핑은 읽었어. 만약의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부담감을 느꼈지만
14 : 무명@죠죠 2023/02/19(일) 07:29:14
>>6
협력하면 적이 없을 텐데 말야 이 형제
15 : 무명@죠죠2023/02/19(일) 07:31:07
>>6
형의 패인은 DIO의 스탠드 능력을 알고 있고 게다가 동생과 나처럼 비슷한 능력이 발현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17 : 무명@죠죠 2023/02/19(일) 07:36:04
>>15
어딘가에서 본 「DIO와 포커를 쳤으면 시간 멈춰서 사기로 갖췄을 자신의 손패를 모두 빼앗기고 일부러 『이기게 했다』」는 것이 재미있었어.
절묘하게 할 것 같아.
32 : 무명@죠죠 2023/02/19(일) 08:22:18
>>17
지금 연재하고 있는 카도노 코헤이 선생 원작의 스핀오프 「크레이지·D의 악령적 실연」에서도 비슷한 전개로 하고 있었군.
수치심 모르는 퍼플 헤이즈를 쓴 카도노 선생님의 원작으로 아라키 선생님의 것은 아니지만,
DIO님이 다비의 공포심을 부추기는 것이 멋있거나, 그렇다고 대니를 뿌리에 두고 있는 것이 절묘하게 소인배 같거나, 다비가 동생에 대해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 것처럼 그려져 있어서 좋아.
57 : 무명@죠죠 2023/02/19(일) 22:49:40
>>32
거물인지 찌질이인지 모르겠네
34 : 무명@죠죠 2023/02/19(일) 09:12:15
>>17
「이런…? 꽤 강한 패이군. 지고 말았어. 」
「아… 아니다… 이건… 내가 갖춘 패로는…………….」
「(나는 포카드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그게 왜…… 로얄 스트레이트 플래시가!?)」→굴복
같은 내용일 것 같아
36 : 무명@죠죠 2023/02/19(일) 09:28:36
>>15
아아, 그때의 죠타로 잘 생각하면 자각하지 못하고 더 월드가 할 수 있는 일을 확실히 하고 있었구나….
갑자기 주스를 가지고 있거나 담배를 피우고 있으면 더 월드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어쩔 수 없이 부담이 된다.
7: 무명@죠죠 2023/02/18(토) 21:34:32
형이었으면 능력 안 쓰고 평범하게 전환해서 이겼을 테니까
타고난 탈이 다르다
9: 무명@죠죠 2023/02/18(토) 21:56:03
DIO가 말하는 것처럼 DIO를 위해 목숨 걸고 일할 마음이 있었다면 아직 할 수 있었다.
결국 동생은 자신보다 약한 상대를 최소한의 힘으로 깔보고 싶었을 뿐이라고 생각해.
그러니 마음을 읽어도 모른다거나 의미가 불분명한 강자에 맞서 싸울 용기는 없다
10 : 무명@죠죠 2023/02/19(일) 05:49:02
그런 패기 있는 남자가 아니야
11 : 무명@죠죠 2023/02/19(일) 07:00:43
그렇게까지 멘탈 강한 상대라면
죠타로측도 이런 바보같은 사기가 아니라 좀 더 진지하게 대책을 세워왔다고 생각한다.
12 : 무명@죠죠 2023/02/19(일) 07:22:23
그 성격이라면 다른 스탠드가 발현이 될 것 같아.
13 : 무명@죠죠 2023/02/19(일) 07:23:24
그런 정신성이라면 역시 평가하고 있었어
16 : 무명@죠죠 2023/02/19(일) 07:32:06
테렌스는 형을 깔보았지만 도박꾼으로서는 형이 압도적으로 위였다
오비군도 다시 일어서서 힘냈으면 좋겠다.
19: 무명@죠죠 2023/02/19(일) 07:39:00
>>16
대개 타고난 도박꾼인 형을 속이는 것이 아니라 승리한 것을 자랑거리로 삼는 점에서
동생의 정신성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상대로부터 빼앗은 영혼도 승리자의 트로피로 다루고 있어 하나하나의 승부를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 형에 비해
이 녀석의 것은 패자를 깔보거나 남에게 과시하는 것이 목적인 컬렉션이고
18 : 무명@죠죠 2023/02/19(일) 07:38:01
사기를 간파하고 반칙패를 해주겠다고 마음대로 자기 자존심을 걸고 간파하지 못하고 멋대로 진 것뿐이니까.
24 : 무명@죠죠 2023/02/19(일) 07:47:52
>>18
단지 끈질기기만 한 것을 「통찰력이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것 같네.
20 : 무명@죠죠 2023/02/19(일) 07:43:32
형은 형대로 DIO한테 쫄았었던 거 생각하면 별로 거물은 아니지.
22 : 무명@죠죠 2023/02/19(일) 07:46:48
>>20
인간은 커녕 완전 상위종인 카즈조차 시간을 멈출 수 있는 흡혈귀 상대하면 동요하겠지만…
25 : 무명@죠죠 2023/02/19(일) 07:49:10
>>20
은두르도 그렇지만 DIO의 휘하는 일견 거물 같은 놈들도 기본 DIO에 대한 두려움에 굴복한 놈들뿐이고
21 : 무명@죠죠 2023/02/19(일) 07:46:01
DIO에게 굴복하는 건 어쩔 수 없어...
전투용 스탠드가 아닌 이상 대항할 방법도 없고
23 : 무명@죠죠 2023/02/19(일) 07:47:24
저 형이라면 약자인 척 동생을 속일 정도는 하고 그래
27 : 무명@죠죠 2023/02/19(일) 07:54:49
>>23
・일일이 '원 페어인가? 투 페어야? 트립스야?' 라든가 하는 질문을 듣고 와서 귀찮다
이 녀석이 콜해 온다=동생의 패가 강하다, 이 녀석이 죽는다=자신의 패가 강하다, 그런데 2~3번 주고받는 것만으로 금방 알게 된다.
・사기를 치면 '어떤 사기를 했는가'가 아니라 '사기를 친 사실'로 얼룩져 온다.
・접대에서 지고 나면 귀신의 목을 잡은 것처럼 으스댄다.
포커할 마음 있다기보다 절대로 독심능력을 숨기고 있다(그리고 yes, no로 대답할 수 있는 형태로만 읽힌다)는 것을 간파당했다고 생각한다.
28 : 무명@죠죠 2023/02/19(일) 07:56:33
>>27
주눅들어서 손가락이 부러지는 형
지껄여서 뒤통수를 맞는 동생
26 : 무명@죠죠 2023/02/19(일) 07:50:14
확실히 아무리 죠타로가 비디오 게임 자체를 처음 조작하는데도 불구하고, 타격의 혈을 8구로 잡아 버리는 괴물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센스의 소유자라도, 결국은 단 몇 분간의 플레이에 의한 뽀록이니까 냉정하게 대응하면 해답이 나왔을 가능성은 있다. 적어도 선전은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문제는 그렇게 할 수 있을 정도의 의지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거야.
29 : 이름없는 애니맨ch 2023/02/19(일) 08:06:52
형과의 싸움에서는
①죠타로, 손패를 보지도 않고 "이대로 승부하겠다고 말하겠다". 사기를 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간파할 수 없다.
②카쿄인의 영혼을 걸라고 동요시키지만, 죠타로는 동요하지 않는다.
③그래도 승부하려 하지만 죠타로는 어머니의 영혼을 걸고 DIO를 배신하고 DIO 스탠드의 비밀을 말하라고 말한다. 형은 승부수를 던지려 하지만 아무래도 쫄아서 소리가 안나오고 정신이 무너지고 만다.
동생은 ①단계에서 졌다
형은 「DIO의 비밀을 말해라」에서 엄청나게 쫄았기 때문에 DIO가 부하들에게 상기시킨 공포가 역효과를 낸 느낌이 든다.
30 : 무명@죠죠 2023/02/19(일) 08:10:50
형은 죠타로가 자신의 눈을 피해 카드를 바꿔치기란 불가능하다는 것까지는 읽을 수 있었지만 죠타로의 태도에 의심에 빠져 자멸했다
31: 무명@죠죠 2023/02/19(일) 08:17:06
사기를 파헤칠 수 없다=졌다고 본인의 영혼이 인정해 버렸기 때문에, 거기서 게임 세트였던 것은 아닐까.
35 : 무명@죠죠 2023/02/19(일) 09:27:14
형이 그녀가 잠들어서 녹초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녀측이
다니엘 오빠 저기 동생이야?잘생겼지만 사사건건 "아레는?이것은?'라고 물어오는 것은 역시 짜증나지만…'이라고 상담하러 갔더니 그대로 반했을 뿐이 아닐까.
색연사태라는 흥정의 극치에서 흥정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서투른 커닝 놈과 영혼조차 걸 수 있는 배짱이 있는 남자라면 그건 후자에게 마음이 쏠릴 거야
47 : 무명@죠죠 2023/02/19(일) 20:02:49
>>35
형을 대단하다고 하고 싶은건 알지만 영혼마저 걸 수있는 배짱있는 남자는 사기로 확실히 이길 수 있는데 배짱이 없었잖아
만약 있다면 마지막에 콜 했을 테고
49 : 무명@죠죠 2023/02/19(일) 21:16:16
>>47
다비는 영혼을 거는 데는 전혀 기죽지 않는다
쫄았던 것은 만일 질 경우 DIO를 배신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52 : 무명@죠죠 2023/02/19(일) 21:58:49
>>47
다비 형은 원래 목숨은 처음부터 걸고 있다
폴나레프와의 내기때 지면 DIO의 저택을 가르치게 되고
죠셉에게 지면 인질 폴나레프를 놓아주게 되니 살해당하고
죠타로라도 같은 일
일행이 폴나레프나 죠셉을 버리고 공격해 올 가능성도 있다
53 : 무명@죠죠 2023/02/19(일) 22:02:57
>>52
그래도 DIO의 공포는 더욱 웃돈다....실제로 육신의 싹으로 세뇌(시간이 지나면 뇌를 갉아먹혀 죽는다)라든가 좀비로 만들어 버린다든가, 사람에 따라서는 죽는 것보다 무서운 일을 할 수 있어. DIO
39 : 무명@죠죠 2023/02/19(일) 11:08:10
죠스타는 형을 고평가하고 DIO는 동생을 고평가한다고 하던데 요즘 DIO도 별로 동생을 고평가하는건 아닌것 같아.
자객으로 하지 않았다는건 보내도 의미없다고 생각하고 저택지킴이 자체로 미궁으로 만들었던 놈과 문지기 펫샵과 바닐라로 충분했을걸?
40 : 무명@죠죠 2023/02/19(일) 11:15:03
>>39
완전 펫샵이 문지기로서 질기고 게다가 저택 안이라면 거의 무쌍할 수 있는 바닐라, 위장용 케니G가 있으니까 그냥 방어전력으로 본다면 테렌스 별로 필요없을 것 같아
단지 밖으로 내보낸다고 해도 사용하기 어려운(형처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없기 때문에 동료와 제휴할 수 없고 원래 제휴하는 타입의 스탠드가 아니다) 때문에 DIO 저택 안에 놓아둔 느낌이 든다.
집사로 보면 보기에도 좋고 손재주도 좋고 같이 게임할 수 있으니까 부하직원 중에 적임하고 유능하다고 생각하고
45 : 무명@죠죠 2023/02/19(일) 19:41:01
>>39
죠스타들은 절대 질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시시할 수도 있지만 그게 제일 중요하구나
테렌스는 나에게 입으로는 충성을 맹세했지만 질 수 없는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졌다
과녁으로써 평가를 하고 있고.
전혀 전력으로서는 평가하지 않을 것 같다.
평가하고 있는 것은 집사의 능력이 아닐까?
41 : 무명@죠죠 2023/02/19(일) 11:31:05
망상이지만
형이 신이 난 사이비 자식
동생 압도적인 마인드 스포츠 기술과 사고 읽기로 무쌍
라는 느낌이라고 생각해.
스탠드 사용이 자유로워서 가지고 있던 게임류 전부 사용하고 DIO라고 와글와글 했던거 상상하니 부드러워진다.
42 : 무명@죠죠 2023/02/19(일) 14:29:57
??? 「「선입견」이란 무엇보다도 「무서운」 적이지…… 게다가 자신의 능력이나 재능이 뛰어나다고 과신할 때 더욱 안 좋은 결과를 낳는다.」
43 : 무명@죠죠 2023/02/19(일) 15:55:13
테렌스는 심리전과 운 요소가 얽히면 약해지는 것 같다
솔직히 다니엘이 테렌스랑 승부하기 싫어하는 건 능력 운운하는 게 아니라 질 것 같으면 날뛰고 손댈 수 없어서 그런 거 아니야?
44 : 무명@죠죠 2023/02/19(일) 16:12:03
거기서 다시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었다면 이런 스탠드가 애초에 발현되지 않았겠지
46 : 무명@죠죠 2023/02/19(일) 19:44:45
다비 형의 강한 점은 「상대가 사기쳐 오는 것을 전제」로서 싸우는 점이야.
죠셉은 반드시 사기를 쳐서 자신을 이기게 만든다
그 사기의 내용은 간파하지 않아도, 게임의 성질상 어떤 결과가 될지는 읽을 수 있다.
그래서 표면 장력의 한계점을 위장하는 카운터를 설치한다
아니 정말 훌륭한 사기이야
51 : 무명@죠죠 2023/02/19(일) 21:54:38
>>46
그 승부, 「코인 넣는 승부로 하자」고 말한 것은 죠셉인데,
순식간에 우연히 먹던 초콜릿으로 사기 생각하고 있는 것이 두렵다
50 : 무명@죠죠 2023/02/19(일) 21:25:49
만약 동생戰에서 이쪽은 죠셉의 혼을 걸지만 그쪽은 걸 수 있는 혼은 카쿄인 것 뿐이니까 부족한 만큼 DIO 스탠드의 비밀로 메워라 이런 식으로 하면 견딜 수 있을까?
형과 달리 짐작이 가지 않아서 어쨌든 굉장히 위험한 스탠드 정도의 인상밖에 없는 탓에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은 있을 것 같지만 만약 알고 있다면 평범하게 DIO의 공포에 굴복할 것 같아.
54 : 무명@죠죠 2023/02/19(일) 22:08:11
DIO가 자신이 밝히지 않았는데도 게임에서 사용된 경험에서 타짜 재능으로 능력을 간파해버렸다던가 하면
형의 부담은 엄청나겠지
단순히 맡긴 비밀을 빼앗긴 것이라면 능력부족이지만 눈치채고 있는 것 자체를 가만히 있었다면 배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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